2017년 6월 10일 토요일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
-고대 그리스 신화의 영웅으로, 미케네를 건설하고 미케네의 페르세이드 왕조와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조라고 전해진다. 그는 다양한 괴물을 처치하는데, 메두사를 살해하고, 바다 괴물이자 바다의 여신인 케토 또는 수염고래를 죽이고 아이티오피아의 공주 안드로메다를 구하였다.
아크리시오스는 손자가 자기를 죽이게 된다는 예언을 믿고 다나에와 그의 아들 페르세우스를 큰 궤짝에 넣어 바다로 던져버렸는데, 궤짝은 세리포스 섬에 닿았고 페르세우스는 그곳에서 자라게 되었다. 다나에를 아내로 맞고 싶어하던 세리포스의 왕 폴리덱테스는 흉계를 꾸며 페르세우스에게 고르곤 들 중에 유일하게 죽일 수 있는 메두사의 머리를 가져오도록 지시했다.
메두사를 찾아 리비아로 가는 길에 이집트에서 먼 친척들을 만나 동족임을 확인했고, 메두사의 머리를 취해서 돌아오던 길에 바다괴물 또는 바다고래에게 제물로 바쳐질 뻔한 아이티오피아의 공주 안드로메다를 구하고 결혼, 왕비로 삼았다. 그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영웅이었으며,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반신화적인 실존 인물로서 이집트의 켐미스 출신이라고 한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페르세우스

하지만 가장 맘에드는 구절은 다음이었다.
-영국의 소설가 아이리스 머독은 《잘린 머리 A Severed Head》에서 페르세우스의 메두사 머리 베는 것을 원시시대와의 단절, 현대사회의 시발점을 알리는 상징으로 보기도 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페르세우스

메두사 머리를 베듯 잘린 암과의 단절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위해 정보를 모으다.
-페르세우스상
이탈리아 시료니아 광장
벤베누토 첼리니(Benbenuto Cellini, 1500~1571) 작
사진: 구글이미지 캡쳐

메두사 목을 벤 페르세우스가 헤라클레스의 할아버지란다.   참 좁은 신화의 세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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