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7일 목요일

대형병원과 개인병원의 차이

-[3] 2016년 10월-

병원이란...

역시 신경쓰는 개인병원이 이 공장같은 대형보다 서비스가 좋다는 걸 새삼 느낀다.   
이곳 동네의 대형병원도 무척 친절하건만.    
같은 촉지검사가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걸 몰랐다.

이곳, 개인병원과 달리 간호사가 죽 대기하고 있는 환자들을 하나씩 부르며 검사하고 있다.
더불어 다른 간호사는 큰소리로 병명과 검사를 소리쳐 알려주고 있다.
대형병원의 비뇨기과란 장소...   주변의 이 많은 어르신들을 상대해서인지 명동의 그곳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병원의 이런 모습, 낮설어 당황스럽지만.   
그렇지 뭐...
싫으면 얼른 나아야지.
-어뮤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돈산1로 30

오후에 그녀와 함께 식사를 하며.
굳이 병원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공연히 걱정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나도 공연히 걱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나저나 이곳 카페, 이젠 제법 사람이 많이 찾아 식사시간에 자리를 잡기도 쉽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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