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요가

항암치료 중 요가?

공연한 짓 했다가, 뼈나 림파선 전이가 오히려 활성화 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인터넷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긴 하는데...
적어도 이런 염려로 요가와 같은 운동을 피하라는 이야기는 없다. 

게다가 오히려 요가는 전립선암 치료에 좋단다!!

적어도 걷기가 암치료에 좋다면 요가도 좋겠지.


1. 기사 : 사이언스엠디뉴스, 2015
"요가, 전립선암환자 삶의질 높여"
http://sciencemd.com/news/view.asp?msection=8&ssection=21&idx=35532
요가는 암치료와 연관된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골반근육을 강화시키고 혈액흐름을 높여 발기부전과 요실금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로 협력하는 집단 운동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 기사 : 조선일보, 2017
"요가가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유"
http://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7225 


지속적으로 요가를 하다보면 내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따라 호흡은 편안한지, 나의 생각은 어디에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다.“앉아있는데, 등이 펴지지 않는 구나”, “어깨가 움츠려 들었네, 누워 있는데, 나도 모르게 주먹을 쥐네, 눈을 감으면, 끊임없는 불안, 두려움, 생각들이 밀려오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왜 그럴까?” 가 아니라, “지금 이렇구나”.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작을 하면서도, “이곳이 아프구나, 시원하다. 편안하다. 잘 안되고 있구나.” 내 몸과 마음과 소리 내지 않는 대화를 한다. 현재 나의 상태를 인정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효과적으로 요가를 배울 수 있으며, 암환우들의 심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리라 본다. 

3. 기사 : 월간암, 2008
"유방암 치료중에도 운동해야"
http://www.cancerline.co.kr/html/2486.html
신기하게도 체력강화 운동을 한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예정대로 끝까지 받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즉 체력강화 운동을 한 환자들은 78%가 예정된 항암치료의 85% 이상을 받았다. 유산소운동을 한 환자들은 74.4%가 예정된 항암치료의 85% 이상을 받았고, 이와 달리 운동을 하지 않은 환자들은 65%만 그런 치료를 받을 수가 있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