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2일 월요일

병원에서 하라는 항암치료를 하지 않으면 어떤일이 생길까?

항암치료를 해야한다고 들었을 때.

당연히 항암치료라는 병원에서 말하는 표준치료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여기 저기 알아보니 대체 치료의 방법들이 많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기본은 병원에서 시행하는 표준 치료를 하면서 함께 병행해야 하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

그런데,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서울대와 보라매병원이 1988년부터 2015년까지 환자중 표준 치료를 거부한 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적이 있다고 한다.     이 조사결과 암 진단으로 1기를 받은 환자들 중 병원의 표준 치료를 거부한 경우 사망까지의 평균 기간이 5.3년이 걸렸다고한다. (암 1기의 경우 수술을 한다면 평균적인 완치율이 95%이상이라고)    더불어 2기 환자 들 중 표준치료를 거부한 환자들의 사망까지 기간은 2.2년,  3기의 경우는 1.1년이 걸렸다고 한다.
(암 3기의 경우 수술을 한다면 평균적인 완치율이 45%)   다만 4기 환자의 경우 사망까지 기간이 10개월 걸렸는데, 표준치료를 하더라도 평균적인 사망까지의 기간이 1.6개월인지라 큰 효과는 없는듯.
출처: 우리들내과의원 홈페이지, http://cancer-strategy.com/5043?cat=2

미국의 예일대 의대의 암센터에서도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에 '통상적인 양방치료 대신 대체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환자들의 사망율이 더 높다'라는 연구보고를 발표했다고 한다.   미국도 허브, 침 등의 대체요법(Alternative medicine)의 관심이 높은데, 연구에서는  2004년부터 2013년 중 유방암, 전립선암, 페암, 대장암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840명 중 대체의학을 선택한 280명과 표준치료를 받은 560명을 대상으로 비교했다고한다. (그런데 얼마나 더 사망율이 높은지는 왜 기사에 없을까)

크게 일반적인 상식과 다르지는 않지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럼에도 병원에서 권유하는 표준치료가 암을 완치하기 위한 치료가 아니라 암이 확산 되는 시간을 늦춰주는 치료라는 점이다.    그럼 도대체 내 몸안의 암덩어리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거냐? 

여전히 아무도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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